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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계량 변환기 (컵·큰술·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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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에 「밀가루 1컵」이라고만 적혀 있으면 난감합니다. 한국 계량컵은 200ml, 미국 컵은 약 240ml이고, 같은 1컵이라도 밀가루는 약 110g, 설탕은 약 200g으로 무게가 두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재료를 고르고 숫자를 넣으면 서로 다른 단위로 한 번에 바꿔 드립니다.

계량에서 오차가 가장 크게 나는 지점

가루 재료는 담는 방법에 따라 같은 1컵이 20% 넘게 차이 납니다. 컵으로 퍼서 꾹꾹 눌러 담으면 밀가루 1컵이 140g을 넘기도 하고, 숟가락으로 살살 떠 넣고 윗면을 깎으면 105g 정도가 됩니다. 베이킹처럼 비율이 중요한 요리라면 컵 대신 저울을 쓰는 편이 결과가 훨씬 안정적입니다.

액체는 반대로 부피가 기준이라 오차가 작습니다. 다만 꿀이나 조청처럼 점도가 높은 재료는 계량스푼에 남는 양이 많아 실제로 들어가는 양이 적어집니다. 기름을 살짝 묻힌 스푼을 쓰면 잘 떨어집니다.

외워두면 편한 기본값

자주 묻는 질문

한국 계량컵과 미국 계량컵 중 어느 쪽을 써야 하나요?

레시피의 출처를 따르세요. 한국 블로그나 국내 요리책은 대개 200ml 컵을 씁니다. 해외 사이트나 번역 레시피는 약 240ml인 미국 컵 기준입니다. 어느 쪽인지 알 수 없다면 위 변환기에서 두 값을 모두 보고 재료 특성상 자연스러운 쪽을 고르시면 됩니다.

밥숟가락으로 1큰술을 재도 되나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계량스푼 1큰술은 15ml이지만 일반 밥숟가락은 10~12ml 정도이고 모양에 따라 더 차이가 납니다. 간장이나 설탕처럼 맛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재료는 계량스푼을 쓰는 편이 좋습니다. 밥숟가락만 있다면 레시피의 1큰술 = 밥숟가락 1과 1/3 정도로 보시면 비슷합니다.

가루를 잴 때 눌러 담아야 하나요?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누르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컵에 넣고 칼등으로 윗면을 평평하게 깎습니다. 황설탕만 예외적으로 눌러 담는 것을 전제로 하는 레시피가 많습니다.

g과 ml을 같게 봐도 되나요?

물·우유·육수처럼 묽은 액체는 거의 같습니다. 하지만 기름은 1ml가 약 0.92g이고 꿀은 약 1.42g이라 차이가 큽니다. 밀가루는 1ml가 약 0.55g에 불과해 100ml가 55g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루와 점성 있는 재료는 반드시 구분해서 계산하세요.

이 표의 밀도 값은 어디서 온 것인가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식재료 밀도 값을 정리한 것으로, 제품과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밀가루는 제조사와 습도에 따라 편차가 있어 정밀한 베이킹에서는 저울 계량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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